7일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쟁의대책위원회에서 오는 8일 2시간(주간조와 야간조 2시간씩), 9일 3시간, 10·13·14일 4시간씩, 17일 2시간의 파업일정을 확정했다.
노조는 또 8월 한달간 주말과 휴일 특근도 거부하기로 했다. 노조는 “여름휴가 기간 사측과의 실무교섭에서 노조 요구안이 전혀 수용되지 않아 휴가 후 곧바로 파업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13일과 20일 2차례 4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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