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손석우 기자] 미국의 유명 자동차 칼럼니스트가 올해 부문별 최고 차량에 기아차의 쏘렌토R을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칼럼니스트 제이슨 H 하퍼(Jason H. Harper·사진)는 현지시간 16일 블룸버그에 기고한 칼럼에서 기아차의 쏘렌토 2011년형을 `2010년 베스트 자동차` 중 `크로스오버/패밀리 카 부문`의 최고 차량으로 꼽았다.
제이슨 H 하퍼는 블룸버그 및 각 종 잡지에 자동차와 여행, 레저 등에 대한 글을 기고하고 있다. 블룸버그에는 외국산 자동차 분야에 대한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그는
기아차(000270) 쏘렌토R에 대해 "올해 최고의 찬사를 받은 자동차"라고 소개하며 "최적의 조건을 찾고 있는 가족들에게 쏘렌토는 최적의 차량"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훌륭한 연비(29mpg : 국내 환산치 약 12.3㎞/ℓ)와 10년 무상수리보증, 최저 2만1000달러의 가격 등 쏘렌토가 가지고 있는 조건은 동급의 어떤 차도 앞서기 힘들다"며 "자동차 시장에서 쏘렌토R은 비싸지 않은 SUV 중에 베스트 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칼럼에서는 기아차 쏘렌토 외에도 스포츠카 부문에서 `포드 Mustang GT 5.0`을, 세단 부문에서는 `2011 재규어 XJ L`, 컨버터블 부문에서는 `2011 아우디 R8 Spyder 5.2` 등을 각각 제시했다.
| ▲ 사진 : 기아차 쏘렌토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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