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이성이 생각하는 최악의 메신저 말투는 뭘까? “응 ,ㅋㅋ”과 같은 단답형 말투가 최악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모바일 기반 소셜 데이팅 업체 정오의 데이트가 20∼30대 미혼남녀 2만 2479명에게 최악의 메신저 말투에 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다.
결과에 따르면 남성의 42%, 여성의 34%가 최악의 메신저 말투 1위로 ‘단답형 말투’를 뽑았다.
2위는 맞춤법을 지키지 않는 말투(예시: 사걸이에서 만나자), 3위는 이모티콘의 일종인 ‘ㅡㅡ(언짢을 때 사용)’, ‘;;(난감한 상황에서 사용)‘가 차지했다.
소셜 데이팅 업체 정오의 데이트 측은 “습관적으로 단답형 말투를 사용한다면 상대방에게 반감을 살 수 있으니 자신의 말투를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정오의 데이트는 ‘연애도 과학이다’라는 신념 아래, 자신의 이상형 조건을 분석하여 가장 매력적인 이성을 소개시켜주는 소셜 데이팅 어플리케이션으로 현재 7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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