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사는 9일부터 5일 동안 베이징과 선전에서 국내 가스분야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파견했다. 이들은 중국 최대 국영도시가스사인 베이징가스와 최대 민영도시가스사인 차이나가스홀딩스 등 중국 주요 도시가스를 방문해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가스산업 동반진출 차이나 로드쇼를 개최했다.
로드쇼에는 SK E&S가 추천해 선정된 KMC, 엔케이, 광신기계, 부스타, 세민전자, 선두전자, 도담에너시스, 메츠 등 가스밸브, 압력용기, 컴프레서, 가스측정기, 검사장비 등 관련 분야 중소기업 8개사가 참가했다.
2006년 중국 도시가스사업에 진출한 SK E&S는 누적된 사업경험과 고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국내 가스분야 중소기업들의 중국진출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SK E&S는 국내 도시가스사업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최대 민영도시가스사인 차이나가스홀딩스의 주주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후베이성 우한시에 ‘우한 SK E&S-싸이뤄가스 홀딩스’를 설립해 16개 법인, 4개 분공사에서 도시가스공급과 충전소사업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