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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가격경쟁이 심화하면서 국내 자동차보험시장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며 “국내 판매와 보상전략 등 기존 한국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흥 아시아 시장 공략을 통해 탈출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해외에 진출한 국내 손보사는 8개국 총 6개사로 아직까지는 걸음마 수준이라는 평가다. 그러나 현지 시장 조사를 통해 사업모델을 현지 실정에 맞춰 구축하고 있어 향후 높은 성장성과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된다는 게 권 부원장의 설명이다.
이밖에 그는 국내 손보사들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 조건으로 △시장세분화 △이미지제고 △신규시장 집중 후 유지전략 △인수합병(M&A)를 통한 시장확대전략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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