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신차와 컨셉트카를 선보이며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005380)는 이번 모터쇼에서 크로스오버 콘셉트카 `익소닉`과 `i20` 3도어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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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소닉`은 유럽풍의 도시적인 감각을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최고출력 177마력의 1.6리터 GDi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했으며, 6단 변속기와 차량 정차 때 엔진을 자동으로 멈추는 장치인 ISG(Idle Stop & Go) 시스템을 적용했다.
`i20` 3도어는 기존 i20의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문을 3개로 줄인 변형 모델로 i20보다 10kg 가볍다.1.2ℓ 모델은 최고출력 78마력, 최대토크 12.1kg·m의 성능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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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도 제네바모터쇼에서 마티즈 후속 모델인 `시보레 스파크`(프로젝트명 M300)의 데뷔전을 갖는다. M300은 오는 9월께 국내에서 시판될 예정으로 국내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M300은 전장 3640mm, 축거 2375mm이며 뒷문을 위로 열 수 있는 해치백임에도 보다 역동적인 모습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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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cc, 4실린더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이 66마력이며, 연비는 5단 수동변속기 기준 리터 당 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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