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창준위원장은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신당 창준위 운영위원회는 당명을 ‘통합신당’으로 의결했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을 대체할 수권야당을 만들기 위해 현재의 신당세력들이 하나로 통합해 20대 총선과 내년 대선에서 승리하자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통합신당 로고는 ‘맞잡은 손’을 구체화한 것으로 협력과 공존, 상생의 통합정치를 상징하며 낡은 이념정치에서 벗어나 건전한 진보와 합리적 보수가 융합하는 중도개혁 민생정당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당색은 녹색으로 결정했다. 녹색은 하늘ㆍ지성을 나타내는 파랑과 땅ㆍ열정을 나타내는 노랑이 섞인 색으로서 평등과 조화, 희망, 생명의 재생과 부활을 의미한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창당한 새정치국민회의 상징색도 녹색이었다. 2017년 정권교체의 꿈이 부활하기를 염원하는 의미에서 통합신당의 상징색을 녹색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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