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기관 매도에 사흘째 하락…낙폭은 줄어

0.25% 내린 690.74…셀트리온 상승 마감
내츄럴엔도텍 사흘째 '하한가'…메타바이오메드 등 16개 종목 상한가
  • 등록 2015-04-24 오후 3:20:04

    수정 2015-04-24 오후 3:20:04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코스닥 시장이 기관이 매물을 쏟아내면서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하락폭은 줄어들면서 ‘내츄럴엔도텍 리스크’를 추스르는 모습이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74포인트(0.25%) 내린 690.74에 장을 마쳤다. 지난 22일과 23일에는 내츄럴엔도텍의 ‘가짜 백수오’ 논란 속에 10포인트 이상 내렸지만, 이날은 하락 폭이 줄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57억원, 103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홀로 819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통신서비스와 비금속, 컴퓨터서비스, 유통, 정보기기, 운송장비·부품, 오락·문화, 디지털콘텐츠, 운송, 통신방송서비스, 종이·목재, 건설, 제약, 화학업종 등은 오른 반면 금융, 인터넷, 섬유·의류, 의료·정밀기기, 음식료·담배, 기타 제조, 일반전기전자, 소프트웨어, 반도체, 기계·장비, IT소프트웨어, IT하드웨어, IT부품업종 등은 내렸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은 오른 종목이 더 많았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0.99% 올랐고 웹젠(069080), SK브로드밴드(033630), 파라다이스(034230), 동서(026960), 메디톡스(086900), CJ오쇼핑(035760) 등도 모두 상승했다. 반면 바이로메드(084990), GS홈쇼핑(028150), 다음카카오(035720), 로엔(016170), 산성앨엔에스(016100) 등은 하락했다.

내츄럴엔도텍(168330)은 가짜 백수오 논란 여파로 사흘연속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메타바이오메드(059210)는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발표에, 피델릭스(032580)는 최대주주 변경 소식 속에 모두 상한가로 마감했다.대명엔터프라이즈(007720)는 대명코퍼레이션을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나스미디어(089600)는 2분기에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팬엔터테인먼트(068050)는 ‘겨울연가 2’를 제작한다는 소식에 각각 상승 마감했다. 하나마이크론(067310)은 올해 실적 고성장 전망에 급등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 9982만주, 거래대금은 4조 3474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6개를 포함해 42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포함, 528개 종목이 내렸다. 98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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