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 온수매트 실태 고발,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하려면…

  • 등록 2013-11-26 오후 5:00:00

    수정 2013-11-26 오후 5:00:00

[온라인총괄부]때이른 강추위에 겨울철 난방기구를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난방비 걱정에 온수매트를 찾는 이들이 부쩍 많아졌다. 전기매트와 달리 온수매트는 열선이 깔려있지 않아 전자파로부터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불만제로에서 온수매트의 실태를 고발하는 내용이 전파를 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UP’ 52회에서는 ‘온수매트의 숨겨진 진실’이라는 부제 하에 시중에서 팔고 있는 15개의 온수매트 제품에 대한 전자파 실험이 진행됐다.

그 결과, 일부 전자파 기준치인 833mG를 넘나드는 제품부터 그 수치를 10배나 되는 제품도 있어 소비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원인은 매트와 연결된 보일러에 있었으며, 이날 방송에서 이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으로 보일러를 끌어안고 자지 않기, 머리맡에 두지 않기 등을 제시했다.

방송 이후 ‘불만제로 온수매트’는 각종 언론매체와 포털을 통해 중요한 이슈로 다뤄지고 있다. 소비자들 또한 제품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이에 대해 삼원온스파 관계자는 “온수매트 제품을 고를 때는 전자파 발생이 적은 無모터방식의 온수매트를 선택하는 게 좋으며, 온수보일러와의 거리유지를 통해 전자파로부터 영향을 피할 수 있다”고 조언하였다.

또한 “A/S센터 운영 여부와 매트와 보일러의 연결부위를 확인해 내구성이 튼튼한지와 온수보일러가 전도될 시 전원을 차단시키는 전도확인장치 장착도 체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