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F 2012][지상중계]③아넷니츠 "中 10년내 글로벌성장 30%담당"

12일 `특별세션2` 발제
  • 등록 2012-06-12 오후 6:32:29

    수정 2012-06-12 오후 6:32:29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이데일리가 주최하는 제3회 세계전략포럼 첫 날인 12일 `특별세션2`에서 발제자로 나선 아넷 니츠(Annette D.S.M.Nijs) 중국유럽국제경영대학원(CEIBS) 국제전략책임자의 발언 내용이다. 아넷리츠 : 게리 리우 부소장이 중국경제가 직면한 과제에 대해 얘기해줬다. 저는 중국의 성과에 대해 말하겠다. 과제와 성과는 어찌보면 동전의 양면이다. 중국경제 성과를 3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보겠다. 첫번째 중국의 사이즈다. 두번째 중국의 변혁이다. 세번째 얼마나 많은 중국 다국적 회사들이 전세계에 시장점유율을 늘려나가고 있는지 그 여정을 함께 하겠다.

우선, 스페인은행 BBVA 수치를 인용해 보면 G7국가들을 놓고 봤을 때 글로벌 기여도에서 주요 국가들보다 더 많이 기여하고 있는 국가가 있다. 앞으로 10년동안 60% 성장은 아시아 에서 발생될 것이다. 4%는 아프리카에서 발생할 것이다. 아프리카에서 보면 가장 고속성장국가 10개중 7개는 아프리카다. 모잠비크, 콩고, 나이지리아 등이 톱10의 고속성장국가에 포함된다.

향후 10년 후 중국이 아마 글로벌경제성장의 30%를 담당하지 않을까 본다. 3분의1이 중국에서 일어나는 일에 의해 결정될 것이다. 그다음 높은 국가는 인도, 미국 순이다. 중국 외에도 성장에 기여하는 국가가 있다. 한국도 리스트에 포함돼있다. 한국과 일본 비교하면 앞으로 10년간 한국은 글로벌경제에 일본에 필적할만한 수준으로 기여할 것이다. 2017년 되면 1인당 한국 구매력이 일본의 1인당 구매력 능가하게 될 것이다. 글로벌 경제성장 60%가 아시아 이머징시장에서 일어나게 될 것이란게 흥미롭다. 시장자본주의가 아니라 국가 주도형 자본주의고 중국의 다국적기업들이 자라고 있다.

교역의 변화도 예상할 수 있다. 교역의 경로가 한국, 중국 경우 더 커지게 될 것이다. 2013년 되면 톱3 안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아시아 역내 교역도 상당히 증가할 것이다. 아시아-유럽, 아시아-미국보다 더 빠르게 성장할 것이다. 싱가포르, 한국이 수혜국 될 것으로 본다. 나이지리아와의 교역 역시 성장할 것이다.

중국은 많은 소비하고 있다. 천연자원의 최대 소비국일뿐 아니라 새로운 중국의 다국적 기업들이 이런 천연자원에 대한 수요 때문에 활동하고 있다. 기업들이 서구기업에서 동양기업들로 이동하고 있다. 이런 기업들은 정부의 정책과 맞추겠다는 의지 있다. 전세계의 천연자원 쇼핑을 효율적으로 하고있다.

동시에 중국은 새로운 소재들을 소유하고 있다. 희토류 금속을 갖고 있다. 빠르게 수요 성장하고 있는데, 자동차산업 백색가전 등에서 필요하다. 중국이 이 시장을 완전히 지배하고 있다. 바우차우라고 하는 회사가 희토류 금속 매출의 60%를 담당한다. 미국 캐나다회사들이 서서히 이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수준. 그러나 중국이 주도적 입지 굳히고 있다. 풍력, 태양에너지도 중국이 전세계에서 주요 플레이어다. 재래식 에너지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자동차산업 보면 2004년 한국의 지위와 2010년 비교하면 한국이 상당히 자동차재료에서 입지 약해졌다. 모든 서구권 국가들이 마찬가지다. 통신부문 오일엔가스 백색가전 등 대부분 시장점유율은 중국, 다른 이머징국가 손에 들어가있다. 건축 건설업도 중국이 상당히 전세계에 영향력 발휘하고 있다. 아프리카는 5년후되면 매출이 3배로 증가하게될 것이다.

해외에서 활동하는 중국인 수치 보면 아시아에만 분포해있는게 아니라 아프리카 중동쪽에 진출해있다. 중국이 많은 대형 건설사업 하고있다. 이를 통해 대형 중국기업들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동시에 이러한 변화가 해외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내에서도 변화 일어나고 있다. 중국은 모든 숫자가 크다. 변혁은 중국의 동쪽에서만 일어나고있는게 아니라 서쪽에도 전파되고 있다. 중국이 혁신의 발전소가 되고 있다는 것. 중국이 R&D 지출 면에서 다른나라 따라잡고 있다. 중국 보면 50개에 해당하는 실리콘밸리 있다. 모두가 다 자체적 전문성 갖고 있다. 중국이 정말 큰 혁신의 발전소로서의 역할 할 수 있는 규모 확보하고 있다. 많은 과학자들이 최첨단 나노 테크널러지 알고싶다고 하면 중국가야한다고 말한다. 주요분야에서 중국은 혁신 추구하고 있다. 과거 세계공장에서 지금 세계연구소로 변모하고 있다.

많은 중국 다국적회사들은 기초상품뿐 아니라 첨단형 제품 서비스로 이전하고있다. 중국브랜드들 보면 상당수 중국인들이 서구브랜드들을 선호하지 않는다. 모든 중국 브랜드들이 시장의 상위권을 차지한다. 통신부문 1위 차이나모바일. 서양브랜드 별로 없다. 국내브랜드들이 부상하고 있어. 일부 중국인들은 "나는 중국 브랜드를 더 좋아한다"고 말한다. 상당한 중국한 브랜드들이 서양브랜드들 넘보고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한 차원에서 굵직한 중국회사 많다. 갤런즈(Galanz)는 전자렌지 1위 회사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전자렌지가 50%다. 6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이룩한 성과다. 갤런즈는 직물공장에서 시작했다. 닭날개 오리털 거위털 이용해서 각종 직물 생산하는. 갑자기 어느날 유망한 사업 아니라고 생각해서 글로벌 마이크로웨이브로 92년도에 생각 바꿨고 6년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어떤 전자렌지 전자파쪽에서 글로벌 넘버1된 것. 세탁기 에어컨 이런것들도 생산하기 시작했다. 글로벌 탑5 브랜드로 얼마 안지나 부상하게 될 것.

후아훼이는 제2위의 글로벌 통신업체. 에릭슨이 아직 1위지만 얼마나 유지할지는 의문. 10만명 종업원을 전세계에 두고있다. 그러면서 톱5에 빠르게 진입했다. ZTE라는 회사랑 후 아훼이는 협업한다. 후아훼이는 많은 라틴아메리카 시장도 장악했다. 13개 국가에서 텔레포니카와 팀웍했고 후아훼이 스킬 필요로하는 국가에서 각광받았다. 이뿐 아니라 이들은 정말로 많은 혁신에 대한 투자하고 있다. 특허출원면에서도 급상승하고있다.

전통적인 방법이지만 아주 바람직한 바람으로 발전하고있다. 중국의 다국적기업들이 어떻게 혁신을 추구하고 있는지 시사하고 있다. BYD는 전기차 회사. 우리 휴대폰에 들어있는모든 배터리를 연구했다. 당시 배터리가 너무 비싸다고 판단. 더 싼  배터리를 만들수 있다고 생각. 모든 배터리에 소재들을 리튬 빼고 모두다 교체했다. 그랬더니 배터리 원가가 40불에서 12불로 떨어졌어. 휴대폰제조업체들은 다 BYD를 찾아갔지. 따라서 배터리시장의 70%를 장악했다.   인력투입과 자동화를 최적화시켜서 상당한 비용의 원가 우위 확보했다. Antas도 글로벌 플레이어. 천장을 만드는 회사. 많은 건설 프로젝트 보면 우천시 지붕이 없어서 공사 중단 해야했는데 이문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 방수가 되는 선박쪽 실렌트를 이용해서 건설쪽 실렌트로 전환했다.

시장점유율이 중국기업들로 채워졌다. 중국 기업가 보면 중국에서 경쟁할 수 있는 스킬뿐 아니라 세계에서 경쟁할 수 있는 스킬도 있다. 중국 국가주도 시장에서 상당한 스킬 가졌기 때문이다. 충실한 관료주의다. 정부의 방침과 나의 비즈니스 방향을 같게 하는 것. 중국의 디크리57조 보면 모든 제품 리스트 나와있다. 이 리스트에 내가 생산하는 제품 포함 안된다면 다시 생각해봐야해. 정치적 민감성도 있어야하고 협상력도 있어야만 이 국가들에서 딜 따는데 유리. 이게 21세기형 스킬이다.

마찬가지로 중국인들은 상당히 겸손하다. 리우박사는 도전과제에 대해 얘기했는데 상당히 중요한 가치다. 중국인들과 협업하고 협력한다는것은 상당히 순조롭다. 대인관제 믿음 구축하는데까지 짧은시간내 가능하다. 중국뿐 아니라 다른국가에서도 발휘할 수 있다. 중국 기업가들은 전사다. 어딜가든 1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목표 설정하면 남에대해 별로 생각안하고 자신만을 바라보면서 1위 향해 간다. 어떤 경우에는 가격경쟁에 대해 이야기하면 이 전쟁이라고 하는 아이디어는 중국인들에겐 자연스러운 것이다.

충실한 관료이면서 유교신사이면서 동시에 전사인 중국 기업가들이다. 신흥시장은 대부분 국가가 주도한다. 따라서 중국 기업들한테 유리하지. 우리가 경쟁하기 위해선 중국기업들이 발휘하고 있는 스킬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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