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레미제라블’ 오리지널 버전에서 ‘장발장’ 역으로 활약한 세계적인 뮤지컬 배우 라민 카림루(가운데)가 21, 22일 내한공연을 여는 가운데 한국버전에 출연중인 김우형(왼쪽)과 조정은이 특별 출연을 한다(사진=바이브 매니지먼트·레미제라블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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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장발장 역으로 사랑받은 세계적인 뮤지컬 배우 라민 카림루가 오는 21, 22일 양일 동안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내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올해로 레미제라블의 오리지널 공연이 30주년을 맞은 만큼 특별한 인연이 무대에 함께 오른다. 현재 2015년 한국 버전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 열연 중인 ‘자베르’ 역의 김우형과 ‘판틴’ 역에 조정은이 특별 출연해 뮤지컬 넘버를 부를 예정이다.
라민 카림루는 이란 출신 배우이자 가수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장발장, 앙졸라, 마리우스 등 남자 주연 역을 도맡아 하며 뮤지컬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계 스타다. 지난 2013년 첫 내한 당시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무대를 찾아 한국 배우들과 만나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번 두 번째 내한에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초연 멤버이자 재연의 주역인 김우형 배우와 조정은 배우가 그의 내한 공연 무대를 찾아 화답할 예정이다. 한국버전은 김우형, 조정은 외에도 정성화, 양준모, 전나영, 김준현 등이 출연 중이다.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오는 3월 6일까지 공연한다.
한편 라민 카림루의 내한 공연에서는 21일 김우형이, 22일 조정은이 각각 게스트로 나온다.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1544-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