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서울대 주변 지역 서비스로 시작한 직방은 같은 해 12월 3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한 이듬해 말 1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400만 다운로드에 달하던 2014년 12월에는 업계 최초로 톱배우 주원을 모델로 TV CF 등을 시작하면서 인지도를 높여 한 달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추가 달성한바 있다.
특히 이번 1000만 다운로드는 올해 1월 500만 돌파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9개월 만에 세운 기록이다. 당초 예상보다 한 달이나 앞당겨졌다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직방은 이용자수 외 매물 정보에서도 타 부동산 정보 서비스를 앞섰다. 직방에선 하루 평균 8000여개의 매물이 업데이트된다. 서비스 시작 이후 누적 매물 수는 200만건을 웃돈다. 직방은 계속해 공인중개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믿을 수 있는’ 매물 정보를 늘려나가는데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직방의 회원 공인중개사수는 5000여개다.
직방은 1000만 다운로드를 기념해 내달 6일 강남역 11번 출구 엠-스테이지에서 자사 브랜드 모델 주원 팬사인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26일 오후부터 직방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천만의 직방’ 오행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댓글 중 ‘좋아요’가 많은 순으로 팬사인회 입장 고객 100명을 선정한다. 당첨자는 11월 3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