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왓챠는 단순히 영화를 추천하기만 했다면 왓챠 2.0은 추천 받은 영화를 바로 감상할 수 있게 도와준다. 추천 받은 영화를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프로그램스는 6개 대기업과 제휴를 맺었다.
우선 사람들이 영화관에서 가장 영화를 많이 본다는 것에 착안, 영화관 관련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특정 지역의 주변 극장 시간표를 모아서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
TV 관련 기능도 강력해졌다. 헬로tv, Btv, U+ tvG, 스카이라이프와 제휴를 맺고 이용자 가정에 있는 IPTV·디지털케이블TV에서 볼만한 영화를 추천해준다. 가격, 장르 등으로 필터해서 따로 확인할 수도 있다.
왓챠는 현재 정식 런칭 1년만에 85만 회원을 모으며 성장 중이다.
박태훈 프로그램스 대표는 “‘오늘 영화 뭐 볼까’란 고민을 없애버리는 것이 왓챠의 목표다”라며 “앞으로 영화 외의 다른 분야 및 글로벌 진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