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장 상승에도 불구하고 장외주요종목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장외 중소형 생보 3사가 나란히 하락했다. 동양생명(2만500원)은 3.53% 추가 하락하며 2만원대로 밀렸으며, 미래에셋생명(-2.86%)도 하락세가 이어져 가까스로 1만7000원대를 지켰다.
금호생명은 1.27% 추가하락해 최근 5거래일 동안 10% 이상의 하락이 이어졌다. 삼성생명은 장초반 소폭 올랐으나 48만7500원으로 마감했다.
IT관련주들도 약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삼성SDS(5만3250원)와 엘지씨엔에스(2만7000원)가 나란히 0.5%대의 하락율을 보였다. 서울통신기술은 3만3000원으로 이틀째 관망하는 모습이다. KT계열 전화서비스업자인 한국인포데이타(4900원)와 한국인포서비스(6950원)도 가격변동없이 거래를 마쳤다.
거래부진속에 범현대그룹주들도 하락세가 우세했다. 현대삼호중공업(3만8250원)과 현대택배(6850원)가 각각 0.65%, 0.72% 추가하락했으며, 현대카드(1만3000원)도 1.89% 내렸다.
장내금융주들의 상승세에 힘입어 장외주들도 오름세를 보였다. 리딩투자증권(+2.56%)과 솔로몬투자증권(+2.47%), 하이투자증권(+1.32%)이 나란히 상승했으며, 한국증권금융(6950원)도 2.21% 올랐다.
비트로시스(+7.89%), 동아건설(+3.92%), 한국디지털위성방송(+3.13%), LIG건설(+2.66%), 휠라코리아(+2.27%)등이 상승 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청구종목인 모린스의 상승율이 가장 높았다. 윈도우 터치스크린 패널 전문업체인 모린스(+6.45%)는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 3만3000원을 기록했다.
청구종목인 에이치디시에스(2만1000원)와 한스바이오메드(5850원)는 각각 1.18%, 0.85% 내렸다. 공모예정주인 게임빌(1만7750원)은 반등 하루만에 1.39% 내리며 전일의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했다.
한편, 금일 유가증권시장에 예비심사 재청구한 진로(6만9500원)는 관망하는 모습이다.
<청약관심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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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생보株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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