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6선 국회의원이자 김영삼(YS) 정부 시절인 제15대 전반기 국회의장을 역임(1996년 7월~1998년 5월)한 정계 원로다.
김 전 의장은 신한민주당 부총재, 민주자유당 총재 고문, 한일친선협회중앙회 회장, 한나라당 상임고문단 대표,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 대한민국 헌정회 원로회의 의장, 국민의힘 상임고문 등도 역임했다.
김 전 의장은 YS와 함께 민주화 투쟁을 함께한 상도동계로 분류된다. 2015년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에서 추도사 낭독을 맡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025년 1월 3일, 장지는 대전국립현충원이다. 유족으로는 아들인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성동 전 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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