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온라인으로 자녀들에게 줄 간식거리를 주문했는데 성인용품이 배달왔다는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 배달 온 성인용품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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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온라인 대형 쇼핑몰을 통해 과자를 주문했는데 과자와 더불어 성인용품이 배달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성인용품을 주문한 적이 없던 사연자는 몹시 당황스러웠다고 했다.
사연자가 해당 쇼핑몰 고객센터로 문의 하자, 마트 측은 사과의 말을 전하면서도 막상 포장 작업이 너무 광범위하게 이뤄져 누가 이 상품을 포장했는지 역추적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말을 전했다. 포장 실수를 한 당사자에게 재발 방지를 위한 주의 조처를 내리기도 힘들다는 것이다.
| 배달 온 성인용품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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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자는 ‘사건반장’ 측에 “아이들이 먹을 과자와 성인용품이 같이 배송된 게 당황스러웠다. 쇼핑몰을 믿고 주문하는 건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