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男공무원, 화장실서 심정지 사망

화장실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시청 비서실 소속, 사인 조사 중
  • 등록 2024-05-30 오후 2:05:33

    수정 2024-05-31 오후 5:35:47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청 화장실에서 40대 공무원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30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2분께 인천시청 본관 2층 남자 화장실에서 A씨(40대·남·6급)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119구급대원들이 출동했을 때 A씨는 심정지 상태였다.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씨는 숨졌다. A씨는 인천시 비서실 소속으로 시장의 일정관리 담당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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