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10년물 입찰 대기…채권 약보합권

  • 등록 2018-05-14 오전 9:52:42

    수정 2018-05-14 오전 9:52:42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채권시장이 14일 장 초반 약보합권(채권금리 상승)에서 움직이고 있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서울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전거래일과 같은 107.52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전날과 비교해 3틱 하락한 119.04에 거래 중이다.

틱은 선물계약의 매입과 매도 주문시 내는 호가단위를 뜻한다. 틱이 하락하는 건 선물가격이 약세라는 의미다.

지난밤 미국 국채금리는 소폭 상승(채권시장 약세)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64bp(1bp=0.01%포인트) 상승한 2.9695%에 마감했다. 2년물 금리는 1.70bp 올랐다.

서울채권시장은 미국의 금리 상승 영향에 더해 국고채 10년물 입찰을 앞둔 영향도 받고 있다.

국내 시장은 이후 다음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대기하며 관망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번달 금통위는 특히 인상 소수의견 출회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진다.

외국인 투자자는 현재 3년 국채선물을 12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10년 국채선물의 경우 1465계약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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