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쌍용차 대주주 마힌드라 "무급휴직자 순차채용 검토"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 고용부 국감 출석
"2014년부터 채용 가능할 듯.. 4~5년간 8000억원 투자계획"
  • 등록 2012-10-08 오후 4:03:37

    수정 2012-10-08 오후 4:32:49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쌍용차(003620)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마힌드라 사장은 8일 경기도 과천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455명의 무급휴직자 복직이 필요하다면 2~3개월 내 조금씩이라도 채용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투자 및 재고용 계획을 묻는 한정애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의원의 질문에 “알다시피 (총 3개 중) 1개 라인만 정상 가동되고 있어 당장 복직은 어렵다”며 “쌍용차가 개발키로 한 3개 엔진 및 신차 X100이 2014년쯤 이뤄질 것이기 때문에 이때 쯤부터 본격적인 채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고엔카 사장은 합의서에는 무급휴직자 1년 내라는 전제가 있었다는 최봉홍 의원의 지적에 대해선 “합의서 번역본에는 1년 후 경영상황을 봐서란 전제가 있었다”며 “2교대 생산을 위해선 연간 약 19만대 정도를 생산해야 하며 2014년말쯤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답변했다.

그는 이어 “2009년 노사합의서를 2014년쯤 이행할 것이며, 이를 위해 투자를 하고 있다”며 “한국 투자에 4500억원을 승인한 바 있고, 향후 (4~5년 내) 8000억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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