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라이브방송 미디어 매체 스타마리오는 오는 12일 플랫폼 내 통화 기반 SMC코인을 암호화폐 거래소 디지파이넥스에 상장한다고 9일 밝혔다.
| (사진제공=스타마리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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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마리오는 방송을 통하여 기부와 수익창출을 목표로 하는 미디어 매체이다. 방송 시스템은 플랫폼에 등록된 연예인이 인터넷 실시간 화상 방송을 통하여 스타와 팬이 만나는 구조이며, 팬은 기본 금액의 입장료를 내고 원하는 스타의 방에 입장하여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SMC코인은 스타마리오의 새로운 통화 기반으로, 거래소에서 SMC코인을 구매하고, 스타마리오에 입금하는 방식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입금 시 코인은 사용자의 아이디에 자동으로 포인트가 적립되며, 이 포인트는 스타마리오 스타의 방 입장료, 선물 아이템 구매 등 용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스타마리오는 코로나로 인하여 더욱 어려워지고 소외된 계층의 불우이웃돕기 기부와 수입원이 거의 없는 연예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0.5%의 상위 연예인들은 꾸준하게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지만, 코로나 여파 등으로 활동을 이어가지 못하는 연예인들도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와 팬들은 SMC코인 시스템을 통해 양측의 거리를 좁히는 소통 창구를 보다 쉽게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타마리오 관계자는 “방송국 개국을 시작으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유명 아티스트들을 섭외하여 실시간 쌍방 소통하는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미국에서 두 번째의 스타마리오 방송국 개국을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