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서관·문화체육시설 `비대면 간편가입서비스` 시행

'코로나19' 확산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
  • 등록 2020-03-23 오전 11:15:00

    수정 2020-03-23 오전 11:44:41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서울도서관 등 22개 시·구립 도서관과 문화체육시설 25곳을 대상으로 ‘비대면 간편 가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비대면 간편 가입 서비스는 서울시민카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의 기관 직접 방문, 신분증 등 서류 확인 절차 없이도 가입이 가능해졌다. 도서관의 경우 서울 거주 여부만 확인되면 모바일 도서 대출증(회원증)을 발급한다.

서울시민카드는 서울시 공공시설 732개소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회원카드 앱이다. 시설별 플라스틱 회원카드를 일일이 들고 다닐 필요 없이 앱에서 통합바코드를 발급받아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공공시설 출입, 대출·대여, 예약·인증 등을 할 수 있다. 민간제휴업체 할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도서관 회원가입을 하려면 서울시민카드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메뉴 상단의 간편가입을 터치해 원하는 시설을 선택,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서울시는 47개 시·구립도서관 등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까지 나머지 구립도서관 전체(509개), 하반기에는 문화체육시설(93개)까지 총 649개 시설로 비대면 간편 가입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곽종빈 서울시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 상황 이후에도 전체 시·구립 공공시설에서 비대면 서비스가 연내 정착 될 수 있도록 관련 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시민편리 서비스 보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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