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업계 “중기·소상공인 어려움 덜어준 광복절 특사 환영”

  • 등록 2016-08-12 오전 11:51:13

    수정 2016-08-12 오전 11:51:13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중소기업계는 8·15 광복절을 맞아 정부가 12일 단행한 특별사면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8·15 광복절을 맞아 경제위기로 고통을 겪고 있는 서민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경제살리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한 특별사면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면은 불가피하게 생업부도와 경제사범으로 전락한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에게 국가와 사회를 위해 다시 한 번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경제 재도약과 사회통합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기중앙회는 “정부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이 불합리한 제도나 규제로 인해 실정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중기업계도 이번 특사를 계기로 사명감을 갖고 기업을 경영하고 투자활성화와 청년고용 창출 등을 통해 우리 경제의 활력 회복과 사회적 책임이행에 적극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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