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셀, 청담모네의원 김수연 원장 초빙, CGP아카데미 진행

'줄기세포 클리닉의 시작' 주제로 CGP아카데미 열어
  • 등록 2024-08-27 오후 1:15:47

    수정 2024-08-27 오후 1:58:27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줄기세포전문기업 미라셀이 지난 24일 본사에서 CGP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의 학술이사(리프팅 안면거상)이자 대한미용의학회 등에서 강연을 이어온 청담모네의원 김수연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이 강사로 나서 ‘줄기세포 클리닉의 시작(SMART M-CELL BSC)’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수연원장은 25년 경력으로 실리프팅 강의를 비롯해, 한국의 선진 미용의료기술과 노하우를 두바이, 멕시코, 태국 등 현지 해외 의사들에게도 전수하며 항노화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 날 아카데미 교육은 미라셀의 줄기세포 재생의학 전문 메디컬 네트워크인 ‘셀피아글로벌플랫폼(Cellpia Global Platform/이하 CGP)’ 멤버 의사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김수연 원장은 강의에서 PRP와 줄기세포의 차이점, 재생의학 줄기세포의 폭넓은 적용 범위와 기대 효과, 스마트엠셀을 사용한 줄기세포시술, 얼굴 피부 시술과 병행한 IV주사 경험담과 환자 사례 발표 등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 원장은 “줄기세포는 손상되고 노화된 조직과 세포를 재생시키는 미분화 상태의 세포, 즉 ‘엄마 세포’로 재생의료의 중요 재료다. 줄기세포는 피부시술을 비롯해 탈모, 남녀 성의학, 관절 통증개선 등 다양한 진료 과목에 적용할 수 있는데, 혈관 신생으로 피부와 간, 폐 등의 장기 조직이 튼튼해지고 리커버리 작용으로 항노화에 도움을 준다.”며 “이때 비활성화된 살아있는 세포를 주입해야, 체내에서 활성화되어 줄기세포의 재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원장은 “얼마 전 줄기세포 정맥주사와 피부시술을 직접 받아봤는데, 시술 후 잠을 깊게 푹 잘 수 있었으며 몸에 부종이 빠졌고, 피부 탄력개선, 얼굴과 몸에 있던 상처가 빨리 낫는 것을 느꼈다. 환자분들이 먼저 알아보고 얼굴에 광채가 나고 어려보인다는 얘기를 하더라.”며 “두 달 반이 경과한 지금은 평소 안 좋았던 어깨와 손가락 관절 통증이 눈에 띄게 줄었고 가동범위가 증가했으며, 손저림 증상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또한 “머리숱도 증가했으며, 피곤함도 덜 느끼고 몸이 잘 붓지 않아 전체적으로 순환이 잘되는 느낌.”이라며 시술 직후부터 1주~3주차, 현재까지 김수연 원장 본인이 체험한 일련의 변화과정을 전후 사진 첨부로 상세히 설명해 참가 원장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한편, 미라셀은 교육에 참가한 원장 2명에게 스마트엠셀4(SMART M-CELL4)와 혈액용 키트 BSC를 사용해 농축·분리한 자가줄기세포 IV주사 시술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셀피아글로벌플랫폼(CGP)은 미라셀이 지난 2019년에 발족, 전국의 병의원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맺고 정기적인 아카데미를 통해 줄기세포 의료기술과 지식을 공유해오고 있다.

CGP는 국내외 병원에 보다 안전한 줄기세포 재생의학 치료를 위해 교육을 비롯해 기술이전, 의료장비 세팅과 마케팅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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