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재)한국방문위원회는 중국 국경절을 맞아 10월 1일부터 6일까지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동형 편의제공 부스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 센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 센터는 한국방문위원회가 올 6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현장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 방문 시 필요한 관광관련 정보, 통역, 인터넷 및 와이파이, 휴대폰 충전, 음료 등의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중인 이동형 편의제공 부스이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일 평균 1만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쇼핑관광명소인 동대문(10월 1~2일)과 충북 청주의 밀레니엄타운(10월 3~4일), 전남 영암에서 진행되는 ‘F1코리아그랑프리 2013’ 행사(10월 5~6일)에 센터를 운영한다.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작년보다 6만 명이 증가한 약 15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국경절 기간 중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 센터’ 운영을 통해 차별화된 고품격 편의 서비스 제공으로 중국인 관광객 및 외국인 관광객 대상 방한 만족도를 제고하는 것은 물론 한국 관광 이미지 개선의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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