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IPO주 약세.. KTCS․KTIS동반 하락

[이데일리 증권부] 8일 코스피지수는 유럽발 악재로 전일보다 8.52포인트 내린 1779.22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들은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공모청약 첫날 경쟁율 3.31대1을 기록한 케이티씨에스는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925원을 기록했고, 청구종목인 케이티스도 3.70% 하락하며 4000원대 아래로 내려앉았다.

반도체 개발 전문 업체인 알파칩스는 공모청약 첫날 경쟁율 9대1을 기록하며 1만4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상장 예정인 현대홈쇼핑이 홀로 0.93% 오르며 10만8000원을 기록했고, 씨젠과 와이솔은 각각 3만500원, 897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삼본정밀전자(1.13%)와 아나패스(0.91%), 코렌(1.53%) 등 승인주들은 일제히 내렸다.

장외 주요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삼호중공업은 0.44%, 현대캐피탈은 1.38% 상승했고 8000원에서 관망세를 보이던 현대아산(1.88%)과 현대카드(0.30%)는 하락했다.

현대로지엠(6900원)과 현대위아(5만5500원)는 가격변동없이 장을 마쳤다.

생보사주에서는 미래에셋생명이 전일보다 50원 떨어진 9850원을 기록했고, KDB생명은 4900원에서 쉬어가는 모습이다.

IT계열주에서는 엘지씨엔에스가 홀로 0.35% 상승하며 2만88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삼성SDS와 서울통신기술은 각각 12만원, 5만500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장외 금융주들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한국증권금융과 솔로몬투자증권이 1~2%대로 떨어지며 각각 1만4250원, 4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하이투자증권은 전일보다 0.26% 상승하며 1905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삼성광주전자(4.04%)와 스포츠토토(0.82%), KT파워텔(0.96%), 삼성전자서비스(2.44%), 현대엔지니어링(0.48%), LS전선(0.25%)등 장외종목들은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