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직원 온정 모아 '전주 사랑의 집'에 차량 기증

연말 직원 성금과 나눔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
  • 등록 2020-01-23 오전 11:42:18

    수정 2020-01-23 오전 11:42:18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농촌진흥청은 23일 전북혁신도시 본청에서 전주시내 사회복지시설인 ‘전주 사랑의 집’에 차량 1대를 기증했다.

이 차량은 지난해 연말 직원들이 모은 성금액과 나눔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차량기증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교통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전주로 이전한 농촌진흥청은 해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해 지역사회 복지시설과 이웃을 지원하고 있다.

김경규 농촌진청장이 23일 전주사랑의집에 차량을 전달하고 있다. 농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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