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임직원 워라밸 챙긴다…가족 참여캠프 운영

LS미래원서 2016년부터 진행중
가족간 소통 4개 프로그램 운영
임직원 및 가족 1700여 명 참여
“호응 좋아, 횟수 확대 및 지속 발굴”
  • 등록 2018-12-13 오전 11:44:18

    수정 2018-12-13 오전 11:44:18

이달초 안성시 LS미래원에서 LS그룹 임직원과 자녀들이 가족행복캠프에 참여해 서로에게 쓴 편지를 읽고 있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LS그룹이 연말연시를 맞아 임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LS그룹은 이달 초 안성시 LS미래원에서 임직원과 초·중등 자녀들이 참여하는 1박 2일 워라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한 프로그램은 △가족행복캠프 △아빠와 함께 하는 캠프 등이다. 가족행복캠프는 가족 전원이 참여해, 육아 및 교육에 대한 코칭, 서로에게 편지 쓰기 등을 하며 가족 간 화합을 다지는 프로그램이다. 아빠캠프는 엄마에게는 휴일을 선물하고, 아빠와 자녀만 참여해 자녀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일정으로 꾸며진다.

두 프로그램 모두 1박 2일간 매해 4개 차수로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운영하며, 가족행복캠프는 2016년 시작해 이번에 12회 째를 맞았다. 아빠캠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5회 째 지속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LS는 임직원 자녀들이 진로 탐색과 효과적인 학습법 등을 배우는 자녀드림캠프, 세계의 아이들과 쉽게 바둑을 배우고 서로 교류하는 바둑캠프 등 총 4개의 워라밸 프로그램을 약 50여 회째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임직원 가족 수를 합하면 1700여명에 이른다.

LS미래원 관계자는 “시대별로 직장인들의 주요 가치가 바뀌고 있다. 2010년 이후부터는 일과 가정의 균형이 중요 가치로 부상했다”며 “2016년 워라밸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 임직원의 반응이 좋고 매년 참여 가족 수가 늘어나 기존 프로그램의 횟수와 규모는 늘리는 한편, 신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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