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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은 이달 초 안성시 LS미래원에서 임직원과 초·중등 자녀들이 참여하는 1박 2일 워라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한 프로그램은 △가족행복캠프 △아빠와 함께 하는 캠프 등이다. 가족행복캠프는 가족 전원이 참여해, 육아 및 교육에 대한 코칭, 서로에게 편지 쓰기 등을 하며 가족 간 화합을 다지는 프로그램이다. 아빠캠프는 엄마에게는 휴일을 선물하고, 아빠와 자녀만 참여해 자녀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일정으로 꾸며진다.
LS미래원 관계자는 “시대별로 직장인들의 주요 가치가 바뀌고 있다. 2010년 이후부터는 일과 가정의 균형이 중요 가치로 부상했다”며 “2016년 워라밸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 임직원의 반응이 좋고 매년 참여 가족 수가 늘어나 기존 프로그램의 횟수와 규모는 늘리는 한편, 신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