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래퍼 초코케이, 싱글 '향기롭다' 발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대기업 S전기에 재직 중인 직장인이자 색깔 있는 음악가 겸 래퍼 초코케이가 6년 만에 3집 앨범을 들고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힙합인디 양성소 루미넌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초코케이는 4월 27일 정오 3번째 앨범 ‘향기롭다’를 발표했다. 총 4곡을 4가지의 각각 다른 주제로 풀어낸 힙합앨범으로, 초코케이의 감성과 메시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향기롭다’는 사랑에 대한 초코케이의 이야기다. 피처링으로 실력파 보컬 이광민과 이수현이 참여했으며, 앨범 발표와 맞물려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독립영화 ‘손금’의 곽도영 감독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했다. 3집 디지털 커버는 조원희 웹툰작가가 맡았다.

6년 만의 발매를 앞둔 초코케이 3집 ‘향기롭다’에는 타이틀곡 외에 세 곡이 더 수록돼 있다. 인생에 대한 물음을 다룬 ‘work it out’, 즐기는 도전을 그린 ‘Game’, 초코케이의 성장 과정을 엿볼 수 있는 ‘smile for now’ 등이다.

본격적으로 접어든 따스한 봄, 초코케이의 음악을 들으며 계절을 제대로 즐겨 보는 건 어떨까.

한편 초코케이의 디지털 3집 앨범 ‘향기롭다’는 각종 음원 사이트 및 포털, 유튜브, SNS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앨범 공개 전 26일에는 쇼케이스 공연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