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트럼프 취임 축하하며 일자리 배틀 제안

20일 페이스북 “‘일자리 대통령’ 취임 일성, 반가웠다”
  • 등록 2017-01-20 오후 12:11:47

    수정 2017-01-20 오후 12:11:47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가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일자리 배틀을 제안했다.

남 지사는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내일이죠? 미국 45대 대통령 취임을 축하드립니다”며 “취임 일성으로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셨는데, 2년 전 일자리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한 저와 같은 선언이라 반가웠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우리 경기도에서는 지난 2년반 동안 30만개 일자리를 만들었는데 목표인 37만개에는 조금 모자란다”며 “그만큼 힘든 일이다. 우리 둘이 일자리 배틀로 선의의 경쟁 한번 해봅시다. 자리 파이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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