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중고차 시장에서도 대형 차종은 판매율 1위를 기록했는데, 중·소형보다 상대적으로 가격 감가 폭이 큰 만큼, 고급 모델을 훨씬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의 비결로 보인다.
체어맨을 비롯해, 1000만 원대 가격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대형차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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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모델인 제네시스나 오피러스와 비교했을 때 가격경쟁력이 높다. 특히 출시된 지 4년밖에 지나지 않은 2010년식의 경우 평균 1400만 원대의 시세가 형성되어 있어 구매비용이 상당히 낮은 것이 장점이다.
뉴 에쿠스
APEC회담의 공식의전차량으로 쓰일 만큼 편안한 승차감과 품격 있는 디자인을 지닌 모델이다. 다양한 편의장치 역시 강점. ▲세이프티 윈도우 ▲ECM 룸미러 ▲오토라이트 컨트롤 ▲이모빌라이저 ▲AQS, TCS등 안전장치 ▲운전석 및 동승석 열선시트 ▲자동에어컨 ▲전후방감지센서 ▲공기청정기 등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2008년식의 경우, 평균 1193만 원대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뉴 오피러스
중고차 사이트 카즈 관계자는 “대형차의 경우, 외관과 성능이 모두 바뀌는 풀체인지 모델 변경 평균 주기는 8년 정도로 중소형에 비해 긴 편”이라고 전하며, “풀체인지 모델이 아닌 이상 연식에 따른 외관과 성능의 차이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굳이 신형을 사지 않더라도 비슷한 품질에 구매 가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중고 모델을 선택하는 것도 경제적인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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