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가 28일(현지시간) 발표한 3분기 스마트폰 제조사별 판매량(공급량 기준)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3분기에 884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35.2%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에서 팔리는 스마트폰 3대 가운데 1대는 삼성 제품인 셈이다.
특히 지난 1분기에 694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면서 최고 판매 기록을 세운 이후 2분기(7600만대)에 이어 3분기에 다시 한 번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하지만 애플의 신제품인 아이폰5S와 아이폰5C의 판매가 4분기에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4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애플의 도약이 점처지고 있다.
한편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전체 규모는 2억5140만대로 전년동기대비 45%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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