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관련 업계 및 LS네트웍스(000680)에 따르면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과 잭 울프스킨에 집중하기 위해 신규 2개 사업을 철수하기로 했다. 2011년 ‘웍앤톡’을 통해 진출한 아웃도어 멀티숍 사업을 철수하는 동시에 지난해 신규 론칭한 스웨덴 아웃도어 ‘픽 퍼포먼스’ 사업을 접는다.
업계에서는 LS네트웍스가 그동안 아웃도어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기존 브랜드와의 격차를 줄일 수 없다고 판단해 아웃도어 사업과 관련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선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한편 LS네트웍스는 몽벨, 잭 울프스킨 등 2개 아웃도어와 스케쳐스, 프로스펙스 등 4개 브랜드에 집중해 패션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