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이스트소프트(047560)는 `알약2.0 공개용` 개발을 완료하고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위한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알약 관계자는 "알약2.0 공개용은 알약1.0 출시 이후 3년 만에 이루어진 대규모 업그레이드"라며 "알약의 기존 버전과 비교했을 때 완전히 새로운 제품으로 변신했다고 할 정도로 성능이 월등히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알약2.0 공개용은 ▲엔진 최적화로 메모리 사용량 절감 ▲실시간 감시 엔진 최적화로 체감속도 향상 ▲스마트 스캔 기능강화로 검사속도 최적화 ▲트리플엔진 적용으로 탐지력 강화 ▲64bit 완벽 지원 ▲자가보호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5일간 기업블로그(
http://blog.estsoft.co.kr/48)를 통해 알약2.0 공개용의 성능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베타테스터를 500명을 모집한다.
또, 베타테스터 신청 후 간단한 설문을 작성한 100명에게는 알약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베타테스터 모집과 동시에 소규모 블로거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장중 이스프소프트 대표는 "알약2.0 공개용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제품인 만큼, 개인용 백신 중 최고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자신한다"며 "베타테스트 완료 후 3월 중 개인사용자라면 누구나 알약2.0 공개용을 이용할 수 있는 오픈베타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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