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조직개편…`3대축 통해 수익성 극대화`

본사영업 강화..자본시장법에도 적극 대응
WS총괄-WM사업부-IB사업부 3대 축으로 운영
  • 등록 2009-02-12 오후 3:46:33

    수정 2009-02-12 오후 3:46:33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한화증권(003530)이 본사영업 강화를 목표로 조직을 새로 꾸렸다. 지점에서 개인고객을 상대로 하는 소규모 영업보다 본사에서 법인을 대상으로 하는 영업에 적극 나서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다.

또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맞춰 영업부문간 정보교류를 차단하고 이해상충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화벽을 높게 쳤다. 집합투자업 진출에 대비해 상품개발과 자산운용 부문에도 힘을 실었다.

한화증권은 12일 이같은 내용을 반영한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종전 7본부, 1센터, 8담당, 4지역사업부, 38팀, 51지점이 2총괄, 5사업부, 5본부, 4지역본부, 1센터, 36팀, 51지점으로 변경됐다.

새로 생긴 2총괄은 WS(Wholesale)총괄과 경영지원 총괄로 구분된다. WM총괄 밑에는 법인, FICC, 트레이딩 등 사업부가 들어간다. 이밖에 IB사업부와 WM(Wealth Management) 사업부 등이 꾸려져 5사업부를 이뤘다.

크게 보면 WS총괄과 WM사업부, IB사업부의 3대 축으로 운영되는 셈이다.

한화증권 관계자는 "본사영업 부문의 수익을 확대하고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WS총괄 기능을 신설했고, 채권본부를 늘리고 선물팀을 신설해 FICC 사업부로 통합하면서 채권명가로서의 명성을 다져갈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조직개편으로 수익성과 업무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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