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는 10기 산타원정대 발대식에서 국내영업본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하고, 산타원정대의 발이 되어줄 신형 그랜저를 지원했다. 행사에는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배상윤 현대차 판매위원회 의장, 최불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이달 31일까지 활동 기간 동안 그랜저를 지원하며 각 지역의 카마스터가 직접 차량을 운전해 자원봉사자와 함께 전국 1000명의 어린이에게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한 산타원정대는 각 지역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물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활동이다. 현대차 노사는 이번 산타원정대 활동에 공동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그랜저가 고객 여러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이번 활동에 신형 그랜저를 지원하게 됐다”며 “‘산타원정대’에서 차량을 지원해 봉사단의 활동을 지원한 것처럼 자동차 회사만의 특성을 살려 더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9일 산타원정대 발대식에서 (왼쪽부터)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최불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명예회장, 이규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 배상윤 현대자동차 판매위원회의장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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