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인스파트너가 함께 남녀직장인 863명에게 `직장생활에 대한 인식조사`를 한 결과 드러난 사실이다.
‘현재 직장에 근무하면서 몇 번 정도 이직을 고민해 보았는가?’ 조사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48.7%의 직장인이 ‘4회 이상’ 이직을 고민해봤다고 답했다.
반면 ‘한 번도 이직을 고민해보지 않았다’는 직장인은 6.8%로 10명중 1명에도 미치지 못했다.
한편, 실제 자부심을 갖고 현재 직장을 주변인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조금 꺼려진다’(29.0%)는 답변이 가장 높았고, `모르겠다`는 답변은 30.0%였다.
아인스파트너 신경수 대표는 “직장인들이 반복적으로 이직을 고민하며 직장생활을 한다는 본 조사결과는 우리의 직장문화가 얼마나 팍팍하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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