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 5년간 주가가 떨어지지도 않고, 오르지도 않는 박스권 시장이 지속됐다. 이에 실망한 개미들이 시장을 떠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코스피 2000선 돌파는 대세 상승기의 초입이라고 할 수 있다. 외국인들이 하루 5000억원 씩 40일 연속으로 매입 중이다. 이는 지난 2007년 대세 상승기와 동일하다. 이처럼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이유는 한국의 펀더멘털이 좋기 때문이다. 국내 경제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외환보유액도 사상 최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