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투어 지상중계-2세션]"개미 떠나는 지금이 투자 적기"(1보)

  • 등록 2013-10-30 오후 3:35:47

    수정 2013-10-30 오후 3:35:47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남들과 다르게 움직여야 돈을 번다. 코스피 2000선을 넘으면서 개미들의 펀드 환매가 이어지고 있다. 기관투자자인 ‘뱅가드’가 올해 환매한 펀드는 9조 4000억원. 하지만 반대로 외국인들은 40일 연속으로 국내 주식을 매입 중이다. 과거에도 개인들은 주가가 떨어질 때 주식을 매입한 반면, 주가가 올라갈 때 주식을 팔았다. 이때문에 지금이 ‘투자의 최적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지난 5년간 주가가 떨어지지도 않고, 오르지도 않는 박스권 시장이 지속됐다. 이에 실망한 개미들이 시장을 떠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코스피 2000선 돌파는 대세 상승기의 초입이라고 할 수 있다. 외국인들이 하루 5000억원 씩 40일 연속으로 매입 중이다. 이는 지난 2007년 대세 상승기와 동일하다. 이처럼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이유는 한국의 펀더멘털이 좋기 때문이다. 국내 경제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외환보유액도 사상 최대다.

- 이정복 제이비스탁 대표 ‘주식으로 2000만원으로 시작해 12억원 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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