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경남기업(000800)은 다음 달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와 인접한 A-101블록에서 ‘경남아너스빌’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화성 동탄2지구 경남아너스빌은 군인공제회가 시행하고 경남기업이 시공하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32층 4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4㎡ 단일형 총 344가구로 이뤄질 예정이다.
단지는 신도시 중심지역인 시범단지 인근에 위치했다. 교통·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고 근린생활시설과 상업시설 단지 등도 가까워 정주 여건이 우수하다는 게 경남기업의 설명이다.
전 가구는 남향 위주의 설계와 각 동간 사선 배치로 일조량과 채광성을 높였다. 아파트 1층에는 필로티를 설치해 개방감을 높이고 보행자를 배려했다. 단지 남쪽에는 향후 수변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인 치동천이 위치해 운동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오는 2015년 개통 예정인 수서~평택 간 고속철도(KTX)와 동탄~킨텍스 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미정)를 이용할 수 있는 광역환승센터 역사가 인접해 서울 강남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경부·영동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타 지역으로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다음 달 화성 동탄1신도시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8003-3700
| ▲화성 동탄2지구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조감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