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증권부] 1일 코스피는 그리스 재정긴축이행 법안 통과에 힘입어 1.19% 오른 2125.74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 또한 0.95% 상승한 484.11로 마감했다.
반면 장외 주요종목은 하락세를 보였다.
바이오디젤 전문기업인 엠에너지(2800원)와 태양광 관련주인 미리넷솔라(3100원), 세미머티리얼즈(1만2600원) 등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OCI 계열사인 엘피온은 9.09% 급등한 3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SDS는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3만원선을 재탈환했다.
하지만 삼성메디슨(-1.48%)과 세크론(-2.70%)은 하락했고, 서울통신기술, 세메스 등은 보합을 나타냈다.
종합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은 전일에 이어 소폭 상승하며 5거래일 만에 29만원선을 탈환했다. 반면 현대삼호중공업은 8만4000원선을 내줬다.
주파수 공용 서비스 사업자 KT파워텔(+1.72%)은 6000원선 가까이 올랐다.
대우정보시스템은 6거래일의 보합 끝에 4.72% 하락했다. IBK투자증권은 1.89% 상승한 54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외증권주인 하이투자증권(1475원) 한국증권금융(1만1750원) 솔로몬투자증권(3850원) 등은 보합을 나타냈다.
게임주인 씨씨알은 자사의 포트리스 게임을 스마트폰을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알렸지만 주가 변동은 없었다. 반면 동종기업인 윈디소프트(-1.20%)는 하락 마감했다.
이 밖에 세원테크(-1.15%), 인터컨스텍(-3.85%), 시그넷시스템(-5.56%), 웅진패스원(-1.92%), 동부메탈(-2.22%), 피케이밸브(-0.54%) 등은 하락했다.
이날까지 공모 청약을 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전일에 이어 5.48% 상승하며 9만원선을 넘어섰다.
이달 공모예정기업인 삼원강재, 아이씨디, 화진은 각각 1.83%, 4.26%, 5.10% 상승 마감했다.
반면 심사청구기업인 뉴로스, 사파이어테크놀로지, 테라세미콘은 각각 1.91%, 2.38%, 0.71% 하락했다. 연이어 IPO 예정 기업들이 IPO철회 소식을 하면서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다음주 상장예정인 대양전기공업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9000원선을 위협 받았다. 상아프론테크(7950원), 시큐브(5000원), 아이테스트(2700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2만9000원), 제닉(2만1500원) 등은 보합세였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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