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는 해충 방제와 에너지 절약에 도움되는 저소음 고급형 에어커튼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출시한 세스코 에어커튼은 강력한 공기 흐름을 만들어, 문이 열리고 닫히는 출입구를 차단한다. 냉·난방된 내부 공기의 유출을 막는 동시에, 먼지·황사·매연으로 오염된 외부 공기의 유입을 막는다. 이로써 모기·파리·나방 등 비래해충 유입을 차단하고, 냉·난방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며,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한다.
세스코 에어커튼은 시로코팬을 사용해 소음을 줄인 고급형으로, 가로폭 크기는 900㎜ 1000㎜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최대 17m/s 풍속으로 2.7m 높이까지 차단한다.
에어커튼은 세스코 비래해충 방제 솔루션의 일종이다. 세스코는 사업장 최외곽에 썬더블루·블루스톰과 같은 강력한 살충 등을 설치해 동양하루살이와 같은 비래해충을 유인해 개체수를 줄이고, 출입문 방어를 위해 에어커튼·도어씰·방충필름 등을 사용한다. 실내에선 피닉스프로·블루온슬림·블루온아트와 같은 실내용 포충등으로 비래해충을 제어한다.
세스코는 “손님 유입을 위해 매장 문을 열어두고 싶지만, 외부 먼지, 날아들어오는 해충, 주변 하수구 악취와 매연, 냉·난방 유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에 필요하다”며 “설치 이후 세스코 서비스 컨설턴트가 정기 방문해 에어커튼의 오염물질 및 해충 제거, 센서 등을 점검·관리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