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충남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충청남도 혁신프로젝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기술 컨설팅, 물품 구입비, 분석비, 시제품 제작비(900만 원 이내) 등 기술 관련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기업별 최대 4000만 원 이내(기술컨설팅: 회당 600만 원 이내, 요소 기술 개발 지원: 2000만 원 이내), 시제품 제작 지원은 900만 원 이내로 지원된다. 모든 지원금과 사업비는 기업에 직접 지급하지 않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관리·집행한다. 지원 기간은 사업 선정일로부터 2021년 11월 31일까지이다.
본 사업은 충남 주력산업인 기능성 식품 및 스마트팜 관련 기업의 역량강화와 고용확대를 목적으로 충남 소재 제조기반 중소·중견 기능성 식품 및 스마트팜 기반의 기업(사업자등록증 기준)에 연구인력과 기업지원을 제공한다. 사업자등록증에 표시된 소재지가 충남이 아니더라도 본사, 연구소, 공장 등이 충남에 소재할 경우 별도의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지원 가능하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관계자는 “기능성 바이오 식품 및 스마트팜 분야는 친환경적 요소와 함께 고부가가치화에 중요한 산업”이라며 “기업 수는 많으나 관련 연구인력 부족 문제를 인지하여 연구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 고용 창출을 위해 지원사업을 시행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충청남도 혁신프로젝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청정생산시스템연구소 사업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