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발명의 날서 산업부 장관 표창

LED 특허경쟁력 세계 1위·LED관련 1만개 이상 특허포트폴리오를 확보 우수 평가
  • 등록 2015-05-19 오후 1:50:58

    수정 2015-05-19 오후 2:12:31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서울반도체(046890)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특허발명 장려와 우수 특허경쟁력 확보 공적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매년 매출의 액 10%를 발광다이오드(LED) 연구개발에 투자해 연간 600개 이상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특허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LED 제조, 물질, 디자인 관련 특허를 1만여개 이상 확보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특허경영을 기반으로 2000년대 초반부터 수입에 의존하던 LED패키지를 우리나라 고유의 기술력으로 국산화하는데 기여했다”며 “지난 2005년에는 세계 최초·세계 유일의 고전압 및 교류구동가능 LED인 아크리치(Acrich)의 개발과 양산에 성공하고 글로벌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2년에는 기존 LED보다 최대 열 배 밝은 빛을 낼 수 있는 엔폴라 LED패키지 양산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디스플레이장치의 백라이트에 사용되는 LED패키지의 수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세계 유일의 독보적인 기술인 블랙홀렌즈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 미국전기전자학회(IEEE)에서 발표한 전세계 반도체 제조분야 특허경쟁력 순위에 LED만을 제조하는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LED특허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남기범 서울반도체 중앙연구소장(부사장)은 “글로벌 LED업계에서 특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LED특허를 확보한 세계적인 주요 LED기업과 후발주자들 간의 특허 소송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반도체는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인정받는 특허에 자유로운 제품으로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의 특허경쟁력이 최근 LED업계의 급격한 경쟁구도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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