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뽑은 ‘2014년 최고의 앱 베스트 30’에 선정되는 등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비트’는 단기간에 200만 회원을 넘어섬으로써 국내 최초 무료 스트리밍 라디오로서 선도적인 위치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비트’는 선곡 고민 없이 음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스트리밍 라디오를 중심으로, 산다라박, 정용화, 선우정아 등 유명 아티스트와 음악 전문가들이 DJ와 큐레이터로 참여해양질의 음악을 제공한다.
MBC에 이어 KBS와 SBS까지 방송3사 라디오 프로그램에 대한 다시듣기(AOD) 서비스를 시작해 화제가 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MBC ‘푸른 밤 종현입니다’, KBS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SBS ‘케이윌의 대단한 라디오’ 등이 있으며, 주 5회씩 매일 업데이트되고 있다.
지난해 알토스벤처스, YG엔터테인먼트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던 비트패킹컴퍼니는 최근 지속적인 서비스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LB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보광창업투자,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 등 여러 기관으로부터 추가 투자(시리즈 B)를 유치했다. 투자 유치 규모는 12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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