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삼호개발 증자 대표주관회사인 동부증권(016610) 등에 따르면 24~25일 주주청약률이 62% 가량으로 잠정 집계됐다.
공모주식 500만주 중 우리사주는 배정주식 50만주(10%)에 대해 전량 청약이 이뤄진 가운데 주주배정 주식 450만주(90%)에 대해 280만주 가량의 청약이 이뤄진 것.
청약 마감날 증시 급락으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투자메리트가 희석되자 소액주주들의 참여가 다소 부진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증자는 대표주관회사 동부증권이 단독으로 잔액인수 및 모집위탁을 맡고 있다. 일반공모 때 미달이 생기면 실권주는 전량 떠안게 된다.
다만 실권이 생기면 발행금액의 2.3%(2억1500만원) 기본수수료 외에 실권금액의 8%를 추가수수료로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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