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25일 오후 3시까지 개학 연기나 휴교를 실시한 학교가 46곳으로 전날(38개)보다 8곳이 늘었다고 밝혔다.
총 46개 학교 가운데 개학을 연기한 학교는 27곳, 임시 휴교를 실시한 학교는 19곳이다. 학급별로는 고등학교 22개, 중학교 20개, 초등학교 3개, 국제학교 1개이다.
지역별로는 경남 지역이 16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이 7곳, 대구와 경기가 각 5곳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서울·강원·충남은 각 2곳, 부산·인천·광주·대전·충북·전북·제주는 각 1곳이며, 울산과 전남지역에서는 아직 휴교나 개학 연기를 결정한 학교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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