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확산..46개 학교 개학연기·휴교

전날보다 8곳 더 늘어
  • 등록 2009-08-25 오후 5:44:40

    수정 2009-08-25 오후 5:44:40

[이데일리 안준형기자] 신종플루가 확산되면서 개학을 연기하거나 임시 휴교를 실시한 학교가 46곳으로 늘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5일 오후 3시까지 개학 연기나 휴교를 실시한 학교가 46곳으로 전날(38개)보다 8곳이 늘었다고 밝혔다.

총 46개 학교 가운데 개학을 연기한 학교는 27곳, 임시 휴교를 실시한 학교는 19곳이다. 학급별로는 고등학교 22개, 중학교 20개, 초등학교 3개, 국제학교 1개이다.

이날 추가된 학교는 부산·대구·광주·경기·충남·경북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총 8곳이다.

지역별로는 경남 지역이 16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이 7곳, 대구와 경기가 각 5곳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서울·강원·충남은 각 2곳, 부산·인천·광주·대전·충북·전북·제주는 각 1곳이며, 울산과 전남지역에서는 아직 휴교나 개학 연기를 결정한 학교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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