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막판 해외펀드 매수 …`만기충격` 줄여

  • 등록 2009-02-12 오후 3:42:34

    수정 2009-02-12 오후 3:42:34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2월 옵션만기일을 맞아 대규모 프로그램 매물에 시달린 서울 증시가 막판 삼성전자(005930)의 분전으로 별다른 충격없이 마무리됐다.

12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후 내내 60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순매도로 1170선 초반에서 정체되다 막판 1180선 부근까지 만회하며 장을 마감했다.

장 끝 무렵 동시호가에 이같은 지수 반등을 이끈 것은 외국인들의 삼성전자 주식 매수세.

오후 3시 언저리에 외국계 증권사인 JP모간증권과 씨티글로벌마켓증권 창구를 통해 각각 5만5000주, 4만여주에 이르는 대규모 매수주문이 체결됐고, 이에 따라 삼성전자 주가는 50만7000원에서 단숨에 52만원까지 올라갔다.

한꺼번에 이같은 대량 매수세가 들어온 것은 해외펀드에서 삼성전자 주식을 채워넣기 위해서거나 다른 파생상품과 연계된 거래일 것으로 추정된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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