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대전의 주요 유료 관광시설과 문화 체험시설을 결합한 ‘대전에 반할(반값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지난달 1차 판매 시 결합상품을 구매하지 못한 많은 관광객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합상품은 △대전오월드(자유이용권)+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신세계 Art&Science 입장권) △아신극장(연극관람권)+짙은공방(반지공방 체험권) △문화공간 이유(미술·도자기 체험권)+짙은 공방(반지공방 체험권) △문화공간 이유(미술·도자기 체험권)+작은 작업실 포코코(터프팅) △작은 작업실 포코코(터프팅)+디아나 향기교습소(캔들 만들기 체험) 등 모두 5종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6~13일 선착순으로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구매한 티켓은 다음날 모바일(카카오톡·문자)로 발송되며, 전화로 일정을 예약하고 현장에서 발권 후 이용하면 된다. 티켓은 내달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환불은 오는 11월 15일까지 가능하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이번 반값할인 결합상품 2차 판매는 200만 관람객이 방문한 대전 0시 축제 성공개최를 기념하고, 지난 1차 판매에서 구매하지 못한 많은 관광객의 요청에 따라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꿀잼대전에서 더 재미있고 매력적인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