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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헬스케어는 7월 초부터 경남제약(053950)이 보유하고 있는 약국과 드러그스토어, 마트와 경남제약헬스케어의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최근 무더운 더위가 이어지면서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진 가운데 지난 24일 대구 이마트가 오프라인 매장 중에서는 처음으로 비말 차단용 마스크 판매에 나섰지만 10여분만에 물량이 동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들의 KF-AD 비말차단용 마스크에 대한 니즈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식약처 허가를 받아 판매를 앞두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계열사인 경남제약과 협업해 약국과 마트, 온라인몰 등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말용 마스크의 경우 정부가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를 시행함에 따라 지난달부터 시중에 공급되고 있지만 3~4곳의 업체만이 허가를 신청해 공급에 어려움이 제기돼 왔다.
이에 경남제약헬스케어는 KF80·94, 비말용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국내·외 인프라를 통해 필터 및 원재료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월 600만개 규모의 마스크를 생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