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 오후 2시 국정과제 첫 브리핑

장하성 첫 출근..논의결과 발표할듯
24~26일 부처 업무보고 진행
  • 등록 2017-05-23 오전 10:23:24

    수정 2017-05-23 오전 10:23:24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과 김태년 부위원장이 지난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열린 현판식에 참석했다. 국정기획자문위는 내달 말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부위원장은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참여한다. 장 실장의 사정으로 이날 현판식에는 청와대 김수현 사회수석, 하승창 사회혁신수석, 전병헌 정무수석이 참석했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이 23일 기자들과 만나 위원회 운영과 관련한 질의응답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진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오후에 브리핑실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문위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오후 2시 브리핑실에서 브리핑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임명된 이후 첫 기자 브리핑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첫 출근한 장하성 부위원장(청와대 정책실장)과 국정과제 등을 논의하고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자문위는 지난 22일 당·정·청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1차 전체회의를 열었다. 자문위는 앞으로 처리하는 중요 사항의 경우 김진표 위원장이 대통령에게 정례, 수시로 보고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오는 24~26일 부처 업무보고를 받고 내달 말까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7월 초에 문 대통령에게 최종안을 보고하게 된다. 이후 청와대와 당, 내각은 합동 워크숍을 열고 국정철학, 국정과제를 공유할 계획이다. 위원회 종료 이후 30일 이내에 백서도 발간돼 일반에 공개된다.

김진표 위원장은 “대통령 공약 201개와 그 외 중점 추진 과제를 어떤 우선 순위에 따라 어떻게 추진할지 세부적으로 분리해 5개년 계획에 반영하겠다”며 “대선 공약을 나라 살림 사정과 우선 순위에 맞게 국정 과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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