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테러방지법 반대 野···국가안전 눈감아"

"국회에서 잠자는 테러방지법 처리를 도와달라"
  • 등록 2015-11-17 오전 11:10:36

    수정 2015-11-17 오후 3:11:21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17일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테러방지법에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을 거론하며 “국민·국가안전에 눈감은 제1야당 인식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도 2006년 8월17일 사이버테러안전센터를 방문해 (테러방지법)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정원 대테러 임무에 지장이 없도록 약속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장은 “야당이 여당 시절 정부 발의로 법안을 제출한 지 15년이 지났는데 테러방지 시스템 구축이 되지 않았고 무차별 테러에 무방비 노출돼있다”며 “국정원 힘 빼자고 테러방지법안 제정 막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야를 떠나 대테러 예방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잠자는 테러방지법 처리를 도와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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